우선 공주시장 경선에선 김정섭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76.45%(이하 소수점 셋째자리 반올림)의 득표율로 윤석우 전 도의회 의장(23.56%)을 압도적으로 이겼고, 보령시장 경선에선 김기호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49.40%를 득표해 이시우 전 시장(44.94%)과 최진복 변호사(6.24%)를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진시장 경선에선 김홍장 현 시장(55.13%)이 강익재 전 도 개발공사 사장(49.36%)에 앞서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총 6명이 후보가 도전한 아산시장 1차 경선에선 오세현 전 부시장(42.40%)과 박성순 시의원(21.42%), 전성환 전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16.75%)이 2차 경선에 진출했다. 윤지상 전 도의원(11.45%)과 이위종 예비후보(10.67%), 조덕호 예비후보(4.08%)는 3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충남도당 선관위는 다음 주 중으로 2차 경선을 실시해 아산시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