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 행복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 행복 도우미는 열악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과도한 업무경감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행복 도우미' 사업은 단순히 보육환경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도 연결된다”며 “일·가정 양립의 여성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현재 지원하고 있는 냉방비 지원을 난방비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속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기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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