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3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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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공식 후보자 등록이 24~25일 이틀간 실시된다. 23일 대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이 기간에 기탁금을 내고 선관위에 정식 후보 등록을 해야 출마가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 후보들이 후보 등록 준비를 마친 상태로, 대전시장 후보들도 후보 등록 첫 날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이날 오전 9시 직접 대전선관위를 찾아 등록할 예정이며, 정의당 김윤기 후보도 같은 시간 선관위를 찾을 전망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한 시간 뒤인 이날 오전 10시 후보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와 민주평화당 서진희 후보는 아직 후보 등록 시간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보 등록을 해도 공식 선거 운동 전까지는 선거 제한이 예비후보 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세차량이나 거리 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로, 이 기간 후보자들은 본격적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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