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25~27일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시는 24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 및 합동 점검은 최용한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장을 비롯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각급 기관·안전관련 담당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실시했다.

정동열 안전정책과장은 “합동점검에서 표출된 문제점은 축제 개최 전까지 반드시 완벽하게 조치하겠다”며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축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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