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6·13 지선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묶는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 군은 한국 대 스웨덴전이 열리는 18일 오후 9시부터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응원전은 축구 대표팀의 16강을 향한 선전을 기원하고 제70회 도민체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1차전 경기의 단체 응원전을 통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입장은 오후8시부터 가능하고 도민체전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술과 병음료 및 음식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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