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색가족체험은 당진교육지원청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학부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상반기는 당진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서산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당진·서산 학생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숲 캠프에서는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체험 △나무공예체험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한 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를 더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