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권역별 순회 토론회가 26일부터 또 한 번 시작된다. 24일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시나리오)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4개 지역에서 ‘국민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충청권 토론회는 26일 오후 5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진행된다.

이어 영남권 토론회는 28일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호남·제주권 토론회는 내달 5일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열린다. 마지막 수도권·강원권 토론회는 내달 10일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약 2시간동안 진행되며 대입제도와 공론화 의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 공론화위는 기존 토론회가 주로 전문가패널 간 토론이었다면 이번 토론회는 시나리오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 간의 열린 토론이라고 설명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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