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선비의 묵향과 단양’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우리의 한옥 이야기와 과거 조선 임금의 시를 통한 단양의 새로운 리더십을 조망한다.

강좌는 조선궁궐,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한옥)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이태훈 강사(이태훈 여행연구소 소장)를 초빙해 전문가가 바라본 단양의 현재 모습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제공하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4∼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참여에 희망하는 분은 군 평생학습센터에 전화(043-421-7909)로 신청하면 된다.

장성진 평생학습팀 주무관은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의 수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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