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음식이 손쉽게 변질돼 식중독 발생이 될 우려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에 이어 2차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영인산 휴양림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과 올바른 손 씻기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8월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꼭 끓여 마셔야 한다"며 "휴가철 여행지 등 음식 섭취 시 반드시 식중독 예방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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