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의 자유학기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용 안내서 ‘자유학기 톺아보기’를 5만 여부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톺아보기’는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했다.

안내서에는 건강한 미래 준비, 자유학기 수업개선, 과정중심평가, 자유학기활동, 자유학기 등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이 12쪽에 걸쳐 수록됐다.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안내서 배포가 학부모님들의 자유학기제 이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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