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건행(왼쪽)씨와 이수미 씨. 전교조 충북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제20대 지부장에 허건행(56) 씨가 당선됐다. 허 당선인은 이번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지난 5~7일간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8.29%의 찬성표를 얻었다.

허 당선인은 "전교조 충북지부의 30년 한세대를 정리하는 한편 푸른 참교육 100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선 교사, 지역 단체와 함께 뚝심 있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석부지부장에는 이수미(49·여) 씨가 뽑혔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