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영농보조장비 전달식·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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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세종시농정지원국은 17일 지역 농가를 찾아 풍년농사지원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농협세종시농정지원국은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치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관내에 있는 범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새농민 세종시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범국민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전국 동시에 실시됐다. 

발대식에서는 어려운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협재단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는 영농보조장비(세종관내 8개농협 2억8000만 원 상당)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치원, 전의, 서세종의 3대 농가에서 복숭아 꽃눈솎기 등 영농지원 작업을 실시했다.

김훈태 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앞으로 세종농협 임직원 일동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일손돕기를 하며 흘린 땀방울이 올해 풍년농사를 약속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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