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8일 일요일 예산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열린 ‘예산벚꽃 전국 마라톤 대회’의 명칭을 올해부터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로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기존 경사가 심해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신양을 통과하는 풀코스에서 경관이 수려한 예산 벚꽃로 주변을 두 차례 왕복하는 코스로 변경해 마라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및 하프코스를 비롯해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해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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