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전시 카이스트 전략사업연구센터 업무협약 체결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업 동반성장을 위해 17일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업 동반성장을 위해 17일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예술사업 동반성장을 위해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양 기관은 0시축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내용에는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정주환경 설계와 구축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협력, 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산업육성 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문화예술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 제반 사항 협력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규성 전략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획중인 반도체 특성화 연구·교육·설계 캠퍼스 기획에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정주환경 설계로 향후 반도체기업 이주 및 유치, 인력 장착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도시이며, 그 중심에 대전문화재단과 KAIST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대표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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